방광염은 고양이가 걸리기 쉬운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사람에게도 흔히 보이는 병이지만 병원 처방으로 빠르게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지 많은 주인들이 알고 있지 못합니다.
고양이가 방광염에 걸리는 이유는?
원래 사막에 서식하고 있던 고양이는 물을 마시는 양이 적더라도 살아갈 수 있도록 소변을 농축하고 남은 수분을 체내에서 재사용하는 등 자신의 몸에 있는 수분을 체내에서 재사용하는 등 자신의 몸에 있는 수분을 매우 중요하게 사용합니다. 고양이 비뇨기 질환이 많은 것은 신체적인 본능에서 오는 것입니다.
암컷 고양이보다 수컷 고양이가 더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 방광염의 경우는 수컷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컷 고양이는 음경이 볼펜 끝 정도의 두께로 요도가 굉장히 얇습니다. 결정이 있는 유형의 방광염에 걸린다면 요도의 점막을 손상시키고 요도가 부어서 소변보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배뇨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급성 신부전을 일으켜 소변의 독소가 온몸에 돌고, 위화감에 고양이들은 성기를 핥고, 성기 끝이 붓는 증상이 따릅니다.
통통한 고양이도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시기와 살찐 고양이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추워지면 물을 마시는 양이 줄어들고, 살이 찌게 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소변이 귀찮아 계속 참다가 소변이 짙어지고 방광염까지 이르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방광염에 걸린 살찐 고양이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방치하면 무서운 고양이 방광염
고양이가 소변을 누질 않는다고 느끼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경우는 일주일분의 약을 처방받고 일주일 후에 다시 재 진찰하는 정도입니다. 심한 경우 배뇨 시 통증을 느껴 울게 되고 소변이 탁해지거나 피가 섞인 혈뇨를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질병을 숨기기 때문에 매의 눈으로 항상 잘 지켜봐 주셔야 합니다.
치료 방법
언제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환경을 정돈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해 줍니다. 신선한 소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방광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성의 경우는 항생제, 염증이 강한 경우 소염제를 처방해줍니다. 크리스탈의 경우 소변의 ph를 조절하는 약물을 처방해줍니다. 살찐 고양이의 경우 캣타워 곳곳에 물을 설치하여 활동을 하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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