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침대가 사라진 이유

물침대는 1970년대 보헤미안 히피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었고, 부의 상징과 같은 슬로건으로 유명했었습니다. 물침대는 침대 세계를 장악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1980년대가 가까워지면서 물침대의 인기는 식기 시작했습니다. 큰 인기를 누리던 물침대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요?

 

  

물침대는 석사 논문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이 물침대는 1968년에 찰스 홀에 의해 발명되었는데, 그는 그것을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에서 그의 논문 프로젝트로 제시했습니다. 그의 원래 설계는 전분과 젤로 채워진 매트리스가 특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트리스는 압력점을 없애고 열을 이용해 잠자는 사람의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비닐로 만들어졌고 물을 채워졌었으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었었습니다. 물침대가 탄생할 무렵의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물침대는 현재 대중문화가 "사랑의 여름"이라고 부르는 것과 연관되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콘들과 함께 물침대는 섹스, 마약, 그리고 락앤롤과 동의어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시트콤과 스탠드업 코미디의 소재가 되었고, 코미디언들은 뉴욕 타임즈를 통해 물침대에 대한 농담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농담 삼아 다뤘던 이야기는 실제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물침대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침대의 현재의 에어매트와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에어매트와 마찬가지로 밸브를 통해 채워야 했지만, 에어매트와 달리 물침대는 수도꼭지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물로 채워야 했습니다. 물을 꽉 채우면 침대의 무게는 1,600파운드까지 나갈 수 있는 거대한 물 풍선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그 문제들이 발생한 이유이며, 결국 그들이 사라지게 된 계기가 됩니다. 만약 물이 클로록스와 같은 화학 물질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해조류가 가득한 매트리스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침대 스프링에 물이 새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1971년 물침대의 인기를 취재했던 Time에는 한 커플이 매트리스를 밖으로 옮기려 다 발코니가 무게에 눌려 붕괴된 사건을 다루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누수로 인해 침실이 완전히 젖는지도 모른채 잠든 커플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사람들이 물로 집을 가득 채울수도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기를 잃도록 만들었습니다.
  

  

물침대는 계속해서 변화되어 왔습니다

 

1990년대가 되었을 때, 매트리스 제조업자들은 좀 더 편안한 침대를 만드는 것에 익숙해졌고, 물침대는 1984년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서 오늘날 틈새시장을 점유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날의 물침대는 모델들은 잠자는 사람이 피로를 덜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된 폼 패딩과 내부 섬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오늘날에는 물침대를 보기 어려워졌지만, 물침대는 여전히 그들의 팬이 있습니다. 특히 추운 밤에 따뜻한 침대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팬들 중 하나죠. 정확히 말해 물침대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다른 형태로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